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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여행

Rainbow Eyes - Rainbow


Rainbow Eyes - Rainbow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h I didn't care
Never cared for yesterdays
Fancies in the air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Love should be a simple blend
A whispering on the shore
No clever words you can't defend
They lead to never more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Summer nights are colder now
They've taken down the fair
All the lights have died somehow
Or were they ever there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어제 그녀가 떠났지만
난 신경 쓰지 않았어요
지난날에 대해서도 무신경했고
공상만이 허공에 떠돌 뿐이죠
후회도 더 이상의 신비로움도 없어요
그녀는 태양아래 편안히 누워있으니
헤어짐으로 상처받을 일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녀의 눈은 마치 무지개 같았죠
무지개 같았어요
 사랑이란 단순한 조화에요
바닷가에서의 속삭임처럼요
어떤 재치있는 말로도 항변할 수 없어요
그런 말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후회도 더 이상의 신비로움도 없어요
그녀는 태양아래 편안히 누워있으니
헤어짐으로 상처받을 일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녀의 눈은 마치 무지개 같았죠
무지개 같았어요
 여름 밤은 이제 더욱 싸늘해지고
밤은 화창한 날씨를 거두어 가버렸어요
모든 불빛은 언젠가는 꺼지겠지만
어쩌면 영원히 그곳에서 빛날지도 모르죠
후회도 더 이상의 신비로움도 없어요
그녀는 태양아래 편안히 누워있으니
헤어짐으로 상처받을 일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녀의 눈은 마치 무지개 같았죠
무지개 같았어요

 
Catch The Rainbow - Rainbow
When evening falls
하루를 뜨겁게 달구던 해는 지고
이제 곧 황혼의 시간이 되면
She'll run to me
나의 그녀는 멀리서도 나를 잊지 않고
"그리웠노라"를 외치며 내게 달려 오겠지.

Like whispered dreams
그녀의 귀에 부드럽게
속삭였던 꿈들처럼,
Your eyes can't see
당신의 눈에 펼처지지 않았던
꿈만 같은 일들이지.

Soft and warm
솜사탕과도 같은 부드러움과
엄마품의 그 따뜻함으로
She'll touch my face
그러한 그녀의 손은 나의 얼굴을 매만지겠지.

A bed of straw 
짚으로 만든 침대 마냥
아주 초라하여서
Against the lace
레이스가 달린 그것처럼
화려하지만은 않은 모습으로도.

We believed we'd catch the rainbow
우린 저기 무지개를 갖을 수 있으리라 믿었었지.

Ride the wind to the sun
해를 향해 불어가는
바람을 타고날아올라
Sail away on ships of wonder
기적의 배에 올라 항해를 해가는 거지.

But life's not a wheel
하지만 인생은 바퀴굴러가듯 쉽지만은 않아.
With chains made of steel
강철로 된 체인에 감긴듯
역경이 따르곤 하지.

So bless me
그러니, 내게 축복을 빌어줘.
(이 험난한 역경을 이겨낼 축복을..)

Comes the dawn
새벽이 오고 있어
Comes the dawn
신세계가 오고 있어
Comes the dawn
개벽의 시간이 오고 있어
Comes the dawn
새벽이 오고있다네..

So bless me, oh bless me, bless me
그대여.. 내게 축복을 빌어줘, 축복해줘 나를..

Come the dawn
새벽이 오고 있다네..
Come the dawn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네..
Come the dawn
새로운 아침이 오고 있다네..
Come the dawn

1. 그룹의 탄생
Rock계의 3대 산맥 중 하나로 불리우는 Deep Purple은  새로운 멤버들을 보강하고 '74년 앨범 [Burn]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게 된다. 즉 이전의 직선적이고 격렬한 Hard Rock 대신 Soul, Funk를 도입한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서 [Stormbringer]를 발표할 때는 음악적 주도권이 새로 가입한 멤버들에게로 많이 넘어가게 된다.  결국 이에 불만을 품은 기타 연주자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는 75년 초 유럽 공연 이후  평소 자신들의 공연에 오프닝을 서서 친분이 있던 그룹 Elf의 멤버들을 독일의 스튜디오로 불러 자신의 솔로 앨범 작업에 몰두하였다.  여기서 평소 하고싶던 음악을 순조롭게 녹음한 리치는 결과에 만족하고 Deep Purple의 탈퇴를 선언한 뒤 Elf 멤버들과  자신의 그룹 레인보우(Rainbow)를 결성하게 된다. 이는 거대한 3대 산맥이 여러 갈래의 줄기로 갈라지는 순간이었으며, 진자줏빛(Deep Purple)이 여러 색깔과 더불어 무지개빛(Rainbow)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2. 보컬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와의 전성기
데뷔 앨범 [Ritchie Blackmore's Rainbow]에서는 2기 Deep Purple의 음악과 비슷한 직선적이고 격렬한 Hard Rock에 리치 특유의 클래식, 동양적인 선율이 절묘하게 결합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리치는 더 나은 음악을 하기 위해 보컬인 디오를 제외한 모든 멤버를 교체하여 드럼에 코지 파웰(Cozy Powell) 등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최고의 앨범 [Rising]을 발표한다. 특히 대작 "Stargazer"는 크게 주목받았다. 앨범 발표 후 '76년 최고의 멤버에 의한 세계 순회 공연을 하는 등 전성기를 누린다. 하지만 베이스가 Uriah Heep 출신의 마크 클라크(Mark Clarke)로 교체되었다가 새 앨범 작업 도중 키보드인 토니 케어리(Tony Carey)와 함께 탈퇴함에 따라 새 앨범 녹음 대신 76년의 공연 내용으로 실황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77년 실황의 격렬함과 독특한 편곡이 조화된 명 실황 앨범 [On Stage]를 발표한다. '78년 멤버를 보강하고 [Long Live Rock & Roll]을 발표하여 2집의 격렬함과 1집의 다양한 음악성이 조화된 음악을 들려준다. 그러나 드러머 코지 파웰을 제외한 전원을 교체하고 리치는 새로운 음악을 구상하게 된다.

Ritchie Blackmore, Bob Daisley, Ronnie James Dio, Mike Stone and Cozy Powell

3. 옛 동지 로저 글로버(Roger Glover)와의 작업
새로 보강된 멤버는 디오와는 다르지만 헤비메틀 보컬의 또 다른 전형을 보여주는 그래험 보넷(Graham Bonnet), 그리고 Deep Purple 시절 같이 활동했던 베이스 주자 로저 글로버였다. 특히 로저는 그룹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고, 이 외에 키보드로는 돈 에이리(Don Airey)가 참가한다. '80년 [Down to Earth]를 발표하는데 여전히 강렬한 음악을 들려주긴 하지만 디오 시절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나며, 'Since You''ve Been Gone'은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한다. 이듬해 'Monsters of Rock' 콘서트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준 뒤에 그래험 보넷과 코지 파웰이 탈퇴한다. 새로운 보컬로 조 린 터너(Joe Lynn Turner)를 영입하여 좀 더 멜로디 중심의 대중적인 Rock을 하게 된다. '81년 [Difficult to Cure]를 발표하여 'I Surrender'를 크게 히트시켰다. 또한 베토벤의 9번 합창 교향곡을 편곡한 타이틀곡이 이후의 기타 중심의 음악을 자극시키기는 하지만 예전의 팬들로부터는 점차 외면을 받는다. '82년 [Straight Between the Eyes]와 '83년 [Bent Out of Shape]에서는 변화된 그들의 스타일을 더 발전시키지만 전성기만큼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84년 2기 Deep Purple의 재결성으로 그룹은 공중분해되고 만다. 그 후 '86년 후기 레인보우의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하되 각각 디오와 그래험 보넷이 있던 시절의 미발표곡과 실황을 모은 회고 형식의 앨범 [Finyl Vinyl]이 발매된다.

4. Deep Purple로의 재결성
재결성한 Deep Purple은 처음엔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과거만큼 신선하지 않은 음악과 불안한 멤버 변동 끝에 '93년 리치가 결국 다시 탈퇴하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오디션 하여 '95년 새 앨범 [Stranger in Us All]을 발표하게 된다. 과거의 향수를 가진 예전 팬들에게 환영을 받기도 했으나, 리치는 포크와 발라드 중심의 새로운 프로젝트 Blackmore's Night와 활동을 병행하다가 결국 새 프로젝트에만 전념하여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가 된다. 
 
관련 그룹, 그룹을 거쳐간 솔로 활동 가수들
Deep Purple, Elf, Dio, Black Sabbath, Wild Horses,
Joe Lynn Turner, Graham Bonnet, Cozy Powell, Blackmore's Night

 영향받은 그룹, 가수들
Yngwie Malmsteen, Impelliteri, etc.

제 1기 레인보우
로니 제임스 디오 (Ronnie James Dio:보컬)
리치 블랙모어 (Ritchie Blackmore:기타)
크레이그 그루버 (Craig cruber:베이스)
미키 리 소울 (Mickey Lee soule:키보드)
게리 드리스콜 (Gary Driscoll:드럼)

5명의 멤버 중에서 엘프에서 이동한 멤버가 3명이다. 75년에 발표된 데뷔작 [Ritchie Blackmore's Rainbow]에는 딥퍼플의 <Soldier Of Fortune>과 곧잘 비견되는 발라드곡인 <Temple Of The king>과 <Catch The Rainbow>, 그리고 절도있는 리듬감이 인상적인 <Man On The silver Mountain> 등이 대대적인 사랑을 얻어낸다. 리치의 기타는 딥 퍼플에서의 기본 패턴인 격한 피킹과 벤딩음에 아르페지오와 아밍에 의한 보다 다양한 락 기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테크닉적인 면을 떠나서 꼭 필요한, 그리고 반드시 버려야 할 군더더기를 과감히 포기하는 리치 블랙모어의 매력이 되살아난 앨범이기도 하다. 하지만, 딥 퍼플의 아성과 견주기에 다소 뒤떨어진 사운드는 리치와 로니의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룹은 1976년 첫 번째 멤버 교체를 단행한다. 보컬인 로니 제임스 디오와 리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변동을 가져온 것이다. 이러한 결단은 근 6년여 간에 18명의 멤버가 교체되는 결과를 보이게 되었고, 2기로의 변화는 그 시작에 불과한 것이었다. 
제 2기 레인보우
로니 제임스 디오 (Ronnie James Dio:보컬)
리치 블랙모어 (Ritchie Blackmore:기타)
지미 베인 (Jimmy Bain:베이스)
토니 캐리 (Tony caley:키보드)
코지 파웰 (Cozy Powell:드럼)
 
2기 멤버들이 발표한「Rising」앨범은 당시의 헤비 메탈씬을 통털어
가장 완벽한 화음과 파워를 자랑하는 앨범으로 꼽힌다. 천둥소리와 비견된 바 있는 코지의 드러밍과 함께 리치와 지미가 이끈 현의 파격미는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청취되는 명반으로 지목되고 있다. 곧이어 첫 실황 앨범이자,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제작된 작품「On Stage」앨범을 '77년에 내놓게 된다. 이 앨범은 딥 퍼플의 '74년작인 「California Jamming' 74」앨범과 곧잘 비교되는 앨범으로 전체적인 톤이 무척 가라앉아 있다. LP시절에 더블 앨범으로 발매된 「On Stage」는 원곡들에 비해서 수록곡들이 훨씬 다듬어지고 섬세하게 실려있다. 총 7곡의 수록곡 중에서 특히, <Catch The Rainbow>의 감동은 각별한 것이다. 그리고, 다음 앨범 제작 직전에 리치는 또다시 멤버 교체를 단행한다. 
 
제 3기 레인보우
로니 제임스 디오 (Ronnie James Dio:보컬)
리치 블랙모어 (Ritchie Blackmore:기타)
밥 데이슬리 (Bob Daisley:베이스)
데이빗 스톤 (David Stone:키보드)
코지 파웰 (Cozy Powell:드럼)

앨범 제작에 정력을 쏟던 1981년 그룹 내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을 이루던 보컬리스트 로니 제임스 디오가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 빠진 그룹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로 이적을 하게 됨으로서 리치는 또다시 강력한 결심을 단행하게 된다. 이것은 그룹에게 있어서 대변혁의 시기로 꼽히는 때이다. 로니의 샤우트 지향적인 스트레이트한 음악으로 많이 선회하던 레인보우의 사운드가 드디어 리치 본연의 하드 락 사운드로 굳혀가는 시점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 4기 레인보우 
그레이엄 보넷 (Graham Bonnet:보컬)
 리치 블랙모어 (Ritchie Blackmore:기타)
 로저 글로버 (Roger Glover:베이스)
 돈 에어리 (Don Airley:키보드)
 코지 파월 (Cozy Powell:드럼)

사실상 레인보우의 제 4기 시절은 그룹 내에 있어서나 전반적인 락씬을 둘러봤을 때,
헤비 메탈의 기운이 급속도로 확대되던 시기였다. 그래서일까, 그룹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올 얻어내고 있는 <Since You've Been Gone>과 <All Night Alone> 등의 불멸의 명곡들을 완성해내었고, 레인보우는 향후 바로크 메탈로 지칭되는-그러나 당시로서는 아무런 이름도 없는 음악이 담긴 본작으로 보다 견고한 팬층과 인지도를 얻어내게 된다. 그레이엄 보넷이 유독 정을 들인 곡 <Lost In Hollywood>는 또다른 그룹의 지향점을 보인 명곡으로 꼽히는 노래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음악적인 면올 제외한 웃지 못할 사연('너, 머리카락 어디갔어!' 라는 사건. 머리를 깍았다는 이유로 그레이엄은 리치가 내리친 기타로 머리통을 얻어맞고 만다) 때문에 리치와 함께 많은 갈등을 이루던 그레이엄과 코지는 각각 솔로활동 - 그레이엄은 이후에 잉베이 맘스틴의 공식적인 데뷔그룹 이기도한 알카트라즈(ALCATRAZZ)를 결성한다 마이클 쉥커 그룹(MICHAEL SCHENKER GROUP)로의 가입을 위해서 그룹을 등지기에 이른다.

곧이어, 레인보우의 5기가 설정된다. 
 제 5기 레인보우

조 린 터너 (Joe Lynn Turner:보컬)
리치 블랙모어 (Rithie Blackmore:기타)
로저 글로버 (Roger Glover:베이스)
돈 에어리 (Don Airley:키보드)
봅 론디넬리 (Bob Rondinelli:드럼)


81년 그레이엄과 코지의 자리에는 각각 조 린 터너와 밥 론디넬리가 가입을 하게 된다.
재정비된 레인보우는 그룹의 작품 중에서 사운드적으로 가장 가볍다는 평가를 얻기도 한「Difficult To Cure」를 발표한다. 수록곡 중에서 <I Surrender>등의 곡이 어느 정도의 인기를 얻어내며 중기 레인보우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이 곡은 조의 멜로디가 강하게 입혀진 터프음과 돈의 적절한 키보드 음이 곡의 완급을 훌륭하게 조절하고 있다. 리치의 장난기 어린 기타가 스피드하게 실려 여전한 파워를 자랑하는 <Spotlight Kid> 와 <No Release>, 베토벤의 9번 합창 중에서 '환희의 송가'를 리치가 편곡하여 싣고 있는 앨범의 타이틀 곡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었었던 곡이었다.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현 헤비 메탈씬에서 가장 막강한 경력과 실력을 가진 프로듀서 플레밍 라스무젠 (Flemming Rasmussen)이 본작에서 엔지니어역을 맡고 있다는 점이다. 앨범의 전체적인 성공에 기인하여 그룹은 미국 내에서도 많은 찬사를 얻어내는

7집 앨범「Straight Between The Eyes」를 발표한다.

앨범은 다분히 중기 딥 퍼플을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가득찼는데, 이는 로저와 리치의 협공제작이 그 큰 이유였다. 얼마 후, 돈 에어리와 드러머인 봅이 그룹을 등지게 되며 그룹 내에는 보이지 않는 조심스런 기류가 조성된다. 4명의 잔여 멤버들과 데이빗 로젠탈(David Rosenthal), 척 버기(Chuck Burgy)가 가세하여  
「Bent Out Of Shape」앨범이 발표된다.
백킹의 단순함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Standed>와 로젠탈의 하몬드 오르간에 의한 인트로가 돋보인 <Can't Let You Go>. '80년대 초엽 바로크 메탈의 과거 적 위치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Fire Dance>는 유일하게 멤버 모두가 함께 제작한 곡이기도 하다. 돈과 비교했을 때 데이빗의 키보드는 조금은 떠있는 톤으로 잘못 오인되기 쉬우나,
리치의 기타를 받혀주는 역할 면에서는 존 로드를 능가한다는 평가다.

어느 정도의 활동올 보이던 레인보우는 '84년 로저와 리치가 그룹 딥 퍼플의 재결성 앨범인「Perfect Strangers」에 참여하기 위해 냉정하게 그룹을 등지게 되면서 결국, 해산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히고 만다. 이후, 레인보우의 영광은 로니 제임스 디오가 건진 그룹 디오(DIO)와 그레이엄 보넷이 들어올린 
알카트라즈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제 6기 레인보우
도기 화이트 (Doogie White:보컬)
리치 블랙모어 (Ritchie Blackmore:기타)
그렉 스미스 (Greg Smitf:베이스)
폴 모리스 (Paul Morris:키보드)
존 오 레일리 (John O. Reilly:드럼)  

그룹 딥 퍼플의 재결성은 전세계의 많은 락매니아들을 들뜨게 한 엽기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93년「The Battle Rages on」앨범을 끝으로 리치는 딥 퍼플을 완전히 떠났다. '95년 리치 블랙모어는 자신이 쏘아올렸던 레인보우의 재결정을 추진하기 시작하였고, 부활의 흔적은 서서히 밝혀졌다. 결국, 리치는 보컬에 '80년 이후 브리티쉬 헤비 메탈의 부활을 꿈꾸며 약진하던 그룹 프레잉 맨티스(PRAYING MANTIS) 출신의 도기 화이트로 결정을 하였고, 그렉 스미스의 베이스, 폴 모리스의 키보드, 그리고 드럼에는 로드러너에서 발매된 바 있는 프로젝트 C.P.R.에 참여하기도 한 존 오 레일리 등으로 결정을 본다. 
 혹자는 "'70년대의 사고를 가진 그가 과연 판이하게 달라진 '90년대 중반의 헤비 메탈씬에서 보여줄 것이 과연 남아 있을까?"라는 강한 의구심을 갖기도 했지만, 같은 해 발표된 레인보우의 재기작 「Stranger In Us All」앨범은 전체적인 사운드의 색이 재기에 나선 여타 그룹들과 같이 복고적인 색으로 나타났다. 중저음으로 빠진 리치의 기타에 도기의 뻗어나가는 듯 한 보컬이 돋보인 <Cold Hearted Woman>, <Still I'm sad>는 야드버즈의 곡으로 로니 제임스 디오가 재적할 당시 발매된 「On Stage」앨범에도 실린 곡인데 리치의 소프트한 기타톤이 주는 감도가 진한 곡이다.
<Hall Of The Mountain King>은 마운틴의 곡으로 약간의 편곡이 가미되어 그 맛을 한껏 살리고 있다.

레슬리 웨스트(LesliE West)가 보인 스트레이트한 맛은 없지만, 멤버 모두의 역량이 가득 실려 있다.
많은 오디션을 거쳐서 발탁된 이들과 리치가 어울린 레인보우의 현재는 없지만, 자신의 연인이라 하는 스트라토캐스터와 또 하나의 분신으로 찾아온 캔디스 나이트(Candis Night)와 함께 그는 중세풍의 아름다운 앨범인「Shadow Of The Moon」을 발표하였다.

대그룹 딥 퍼플의 확고한 하나의 라인을 이루지는 못하였으나, 딥 퍼플이 완성해내지 못한 적지 않은 장르의 개념을 정립화한 레인보우의 음악성은 감히 견줄만한 능력이 있음에 틀림없다.

RAINBOW Discography
 
 75. Richie Blackmore's Rainbow
 76. Rainbow Rising
 77. Rainbow On Stage
 78. Long Live Rock'n Roll
 79. Down TO Earth
 81. Difficult To Cure
 82. straight Between The Eyes
 83. Bent Out Of Shape
 86. Finyl vinyle
 92. Best Of Rainbow
 95. stranger In Us All